​디스패치, 몬스터엑스 원호 대마혐의 보도..제보자는 '버닝썬' 총괄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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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11-0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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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가 몬스터엑스 원호의 대마초 혐의에 대해서 보도했다. 이 보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버닝썬' 총괄이사인 조씨로 알려져 화제다.

디스패치는 1일 버닝썬 총괄이사 조씨의 제보를 받아서 원호가 과거에 대마초를 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2013년 원호가 정다은의 서울 역삼동 집에서 한 것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또 디스패치에 따르면 경찰에서도 원호에 대해서 마약 수사를 벌였다. 현재 수사 결과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조씨는 현재 서울구치소에서 대마, 필로폰, 엑스터시, 케타민 등 마약류 투약혐으로 복역 중이다.

버닝썬 수사는 계속해서 검찰에서 진행 중이다. 이문호 버닝썬 대표는 지난 8월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선고를 받고 풀려난 바 있다.

한편, 몬스터엑스 원호는 지난 31일 몬스터엑스를 탈퇴한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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