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다음달 5일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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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원 기자
입력 2019-10-3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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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후원하는 제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Asiana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가 31일 오후 개막한다. 

다음 달 5일까지 6일 간 씨네큐브 광화문과 복합문화공간 에무에서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는 △국제경쟁부문 △국내경쟁부문 △뉴필름메이커부문 등의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총 118개국 5752편의 작품들이 경쟁부문에 출품됐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국제경쟁부문 35개국 53편, 국내경쟁부문 15편이 총 12개 섹션으로 나뉘어 상영된다. ‘뉴필름메이커’ 6편도 영화제 기간 동안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우수작에 대한 시상은 사전제작을 지원하는 ‘아시프(AISFF) 펀드 상’을 포함해 총 10개 부문에서 이뤄지며 총 상금 4600만원과 부상이 함께 수여된다.

아울러 △시네마 올드 앤 뉴 △이탈리아 단편 특별전-미래의 거장을 만나다 △오버하우젠 뮤비 프로그램 △숏쇼츠필름페스티벌 & 아시아 컬렉션 △특별상영-캐스팅 마켓 매칭작 등의 특별 프로그램도 영화제 기간 함께 운영된다.
 

[사진 = 아시아나항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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