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30년 가입고객’ 미식행사 테이블로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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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9-10-3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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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T멤버십 고객과 만 30년 이상 이동통신 가입고객을 초청해 호텔 식사‧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미식행사 ‘테이블(Table)’ 이벤트를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테이블’ 이벤트는 ‘미식(美食)과 공연의 만남’이라는 취지에 맞춰 2014년부터 국내 통신사로서는 유일하게 T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식사 및 공연 관람 혜택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5년간 총 9만3000여명 고객이 미슐랭 셰프의 요리, 전국 100개 레스토랑 식사 등과 다양한 공연 관람을 경험했다.

SK텔레콤은 테이블 행사 6년째를 맞은 올해 T멤버십 고객과 동반자 1인을 포함해 1000명을 초청하는 ‘테이블2019(Table2019)’와 함께 만 30년 이상 가입고객 전원과 동반자 1인을 초청하는 ‘T아너스 테이블(T Honors’ Table)도 별도로 진행한다.

‘테이블2019’ 참가 응모는 T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이면 누구나 11월 4일부터 13일까지 T멤버십 전용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고객 중 추첨으로 선정된 500명은 동반자 1인과 함께 호텔 코스요리와 가수 이문세의 공연 관람 혜택을 즐길 수 있다. 선정된 고객은 12월 14일 점심과 저녁으로 나눠 초청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고객이 미식행사 ‘테이블(Table)’ 이벤트 참가 신청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 SKT]


‘T아너스 테이블’ 행사는 SK텔레콤 창립부터 이동통신에 가입해 회사와 역사를 함께 해 온 만 30년 이상 가입고객에게 감사 의미를 전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30년 이상 가입고객과 동반자 1인을 초청해 12월 20일과 21일, 점심과 저녁 4차례로 나눠 호텔 식사와 함께 미스트롯 5인의 공연 또는 이선희, 신승훈, 홍진영의 공연을 선택해 즐길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30년 이상 가입 고객 초청을 위해 11월 초부터 직접 전화와 문자메시지 등으로 행사를 안내하고 참가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30년 이상 가입고객은 모두 동반자 1인과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SK텔레콤 한명진 MNO사업지원그룹장은 “6년째를 맞은 테이블이 올해에는 T멤버십 고객뿐만 아니라 국내 이동통신사 중 SK텔레콤만 가능한 상징적인 30년 가입고객까지 초청하는 행사로 업그레이드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감사 프로그램을 진정성 있게 펼침으로써 통신서비스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SK텔레콤은 11월 중순 이후 당첨자를 선정하고 최대한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할 목적으로 노쇼(No-Show) 방지를 위한 예약 보증금(3만원)을 카드 또는 현금으로 입금받는다는 계획이다. 선입금된 예약 보증금은 행사 참여 고객과 행사 3일 전에 참가를 취소하는 고객에게는 전액 환불한다. 노쇼로 인해 입금된 보증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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