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선진 미회시스템 ‘컬러 코딩 시스템’ 도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보훈 기자
입력 2019-10-29 09: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에스원 제공]

에스원은  청소 도구를 다양한 색으로 구분해 오염도별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선진 미화시스템 '컬러 코딩 시스템(Color Coding System)'을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에는 미화 서비스 직원이 청소도구를 혼용해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이 다른 곳으로 전파될 수 있는 문제가 있었다. 컬러 코딩시스템은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 일반화돼 있는 기법으로, 오염도가 적은 일반구역은 파란색 도구, 오염도가 높은 화장실 변기는 빨간색, 음식물이 접촉하는 팬트리 설비는 녹색으로 구별해 사용한다. 향후 오피스 건물 뿐만 아니라, 호텔, 리조트, 병원 등 고도의 위생 수준이 요구되는 곳에 도입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에스원은 지난 3월 미화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블루에셋 미화교육센터를 설립했다. 미화교육센터는 천연석, 카펫, 목재 등 실제 건물에서 사용하는 약 50여 종의 실내외 마감재를 갖추고 있어 실습 교육을 통한 마감재별 관리기법 습득이 가능하다. 또한 세균 및 바이러스에 취약한 병실, 화장실, 샤워실, 팬트리 등 설비를 실제와 동일하게 구현해 차별화된 환경소독 기법도 함께 훈련하고 있다.

임석우 에스원 BE(Building Engineering)사업부 부사장은 "단순청소에 머물렀던 미화 서비스가 입주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위생까지 고려한 전문적인 서비스로 발전하고 있다"며 "에스원은 계속해서 국내 미화 서비스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