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디지털 헬스케어 어워드 2019’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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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19-10-2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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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자 안전 향상에 디지털 헬스케어 도입 등 공로 인정받아

2019년도 아시아퍼시픽 지역 디지털 헬스케어 어워드 상패 [사진=분당서울대병원 제공]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의료 IT분야 세계 최대 커뮤니티인 미국의료정보학회(HIMSS)가 주관하는 2019년도 아시아퍼시픽 지역 디지털 헬스케어 어워드에서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007년부터 PDA(개인용 정보 단말기) 장치 및 바코드 시스템과 RFID(무선주파수 인식기) 등의 기술을 도입해 의료행위를 체크했다. 환자 치료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오류를 자동으로 감지·예방하기 위한 솔루션인 CLMA(Closed-Loop Medication Administration)를 개발·적용하는 등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한 환자안전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지난해부터는 이 같은 시스템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해 보다 많은 영역에서 진료의 안전성을 높이고 간호사의 불필요한 수기작업을 감소시켜 직접간호 제공시간을 증가시키는 등의 노력을 해왔다.

또 황희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혁신 리더 50인에 선정됐다.

황희 교수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한 국내 의료기관들이 세계적 역량을 인정받기 시작했다”며 “가까이는 병원 내 환자 안전부터 멀리는 국부 창출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헬스케어 ICT(정보통신기술)의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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