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포장 선언한 롯데호텔…친환경 캠페인 이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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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9-10-2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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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호텔 제공]

롯데호텔이 호텔 내 베이커리 업장 ‘델리카한스(Delica-Hans)’ 패키징 교체를 시작했다. 친환경 캠페인인 ‘리:띵크(Re:think)’ 일환이다.

롯데호텔은 업장 특성상 포장 자재 수요가 많은 델리카한스 기존 박스 패키지를 후가공과 비닐 코팅을 최소화한 종이 박스로 모두 변경한다. 변경된 패키지는 식품 포장에 특화된 지질인 순수 펄프 식품지를 사용해 재활용 할 때 추가 처리 과정을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이라는 것이 롯데호텔 측 설명이다.

롯데호텔은 비닐류 사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 비닐 쇼핑백을 종이 쇼핑백으로 대체하고, 과대포장을 자제해 발생 가능한 폐기물을 지속적으로 줄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달 21일부터 롯데호텔서울과 롯데호텔월드에서 전면적인 포장재 교체를 시작한 데 이어 내년 1월까지 국내에 위치한 총 5개 호텔 내 델리카 한스에서 포장재 교체를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롯데호텔은 이미 올해 상반기 중 호텔 내 모든 식음업장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종이 빨대로 교체하고, 일회용 포크, 나이프 등도 친환경 제품으로 대체한 바 있다.

한편 Re:think는 ‘불필요한 물건은 사지 말 것(Refuse), 쓰레기를 줄일 것(Reduce), 반복 사용할 것(Reuse), 재활용할 것(Recycle)’을 뜻하는 '4R' 활동과 ‘자연을 다시 한번 생각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를 준수하기 위해 롯데호텔은 플라스틱·비닐 사용 최소화 외에도 호텔 운영 및 관리 전반에 친환경 시스템을 도입해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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