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갤러리] 최장수 총리 기록세운 이낙연... 총선역할론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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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구 기자
입력 2019-10-2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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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기 28일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후 '최장수 총리' 기록을 세웠다.

 

지난 26일 오전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의거 110주년 기념식에서 김황식 (사)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2017년 5월 31일 임기를 시작한 이 총리는 이날 '재임 881일'(2년 4개월 27일)을 맞으며 직전 최장수 총리인 김황식 전 총리의 재임 기록(2010년 10월 1일∼2013년 2월 26일, 880일)을 뛰어넘었다.


 

9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후 '최장수 총리' 기록을 세운 이낙연 국무총리가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이 총리는 출근길에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이 묻는 소감에 "어제와 다르지 않은 오늘인데 특별히 소감이랄 건 없다. 그런 기록이 붙었다는 건 저에게 분에 넘치는 영광"이라고 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28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 총리는 이날로 '재임 881일'(2년 4개월 27일),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후 최장수 총리 기록을 세운다.[연합뉴스]

각종 여론조사에서 차기 여권 대선주자 선호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 총리는 내년 총선 역할론 등 거취 문제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일본 방문을 마치고 24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하고 있다[연합뉴스]

이 총리는 향후 거취에 대해 "당연히 저의 거취는 저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조화롭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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