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시민 행복기운 받아 살맛나는 상생도시 안산 만들어 가겠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0-27 18: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제4회 전국 대부해솔길 걷기축제 성황리 마쳐

[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시장이 '시민들이 발산한 행복의 기운을 받아 살맛나는 상생도시 안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공언했다.

윤 시장은 27일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안산을 기념해 하나투어와 함께하는 제4회 전국 대부 해솔길 걷기축제에 참석, '대부해솔길 걷기축제는 대부도의 매력을 만끽하며 건강과 화합을 위한 축제'라며 이 같이 밝혔다.

전날 대부도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시작된 걷기축제는 안산시 주최, ㈜하나투어, 안산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동주염전 소금길 5코스와 갯벌, 색색의 단풍이 펼쳐진 숲길 6코스 등 모두 10㎞ 구간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고 윤 시장은 전한다.

특히, 축제에는 관광분야 국제인정기관인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의 랜디 더반드 회장을 비롯, 생태관광에 관심 있는 40여명의 주한 외국인과 강미희 GSTC 아태총괄이사·환경부 소속 직원이 참석해 대부도 생태관광 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가졌다.

또 안산시 관광홍보대사 이광기, 대부해솔길 걷기축제 홍보대사 이세창, 박해미, 그리고 연예인 봉사단 좋은사람들 김하림 회장 외 30여명도 참석해 참가자들과 함께 완주하며, 대부해솔길 걷기축제를 축하했다.

걷기 행사가 끝난 뒤에는 동춘서커스, 솔내음의 색소폰 공연, 대부두리라인의 라인댄스, 인터내셔널 영드림즈의 다문화 타악 악기 등 다양한 공연과 냉장고, TV, 제주애월리조트권, 여행상품권, 자전거 등 다양하고 알찬 경품으로 참여자들의 호응과 함께 걷기축제 만족도를 높였다.

행사가 열린 대부도 주민들은 직접 준비한 체험행사와 홍보부스 등 플리마켓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했다.

한편 안산9경(景) 중 2경인 대부해솔길은 지난 2016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전국 걷기 좋은 여행길 10선’에서 경기·인천지역 1위로 뽑혀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탔으며, 대부도관광안내소를 시작으로 구봉도, 대부남동, 선감도, 탄도항을 거쳐 대송단지까지 이어지는 총 길이 74㎞, 7개 코스로 조성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