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파당' 권소현X정의제, 반전 매력 넘치는 촬영 비하인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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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10-2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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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 출연중인 배우 권소현과 정의제의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블로썸엔터테인먼트 제공]


극중 숙부인 박호산(마봉덕 역)과 함께 왕을 좌지우지하려는 철부지 ‘대비’ 역을 맡은 권소현은 끊임없이 박호산의 눈치를 보기도 하고, 왕이 된 서지훈(이수 역)을 측은하게 여기는 등의 모습으로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그려내고 있다.

한편 정의제는 그런 박호산의 호위무사 ‘현’ 역으로 분해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날렵한 무술 실력은 물론 박호산의 지시에 따라 임무를 수행하며 극 전개에 중요한 인물로 자리 잡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미소 가득한 얼굴과 더불어 서로 손을 맞대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극중 권력의 암투와 음모 속 긴장감 넘치던 분위기와는 달리, 카메라 밖에서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에서 훈훈함과 유쾌함이 느껴지기도.

두 사람 모두 사극 연기에는 처음 도전하는 만큼 남다른 열정과 자세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권소현은 영화 ‘미쓰백’에 이어 최근 ‘싱크홀’의 출연을 확정지으며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정의제는 뮤지컬 ‘랭보’를 통해 오는 12월 1일까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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