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녹차주유소 직원이 호스 릴을 사용해 주유하고 있는 모습. [사진=보성녹차주유소 제공]
한국도로공사 목포~광양간 남해고속도로 목포방향 보성녹차주유소는 차량 주유구 위치와 관계 없이 손쉽게 주유할 수 있는 '호스 릴'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곳 주유기 호스 릴은 기존 주유기 노즐보다 2배 가량 길어, 주유구 반대 위치에서도 손쉽게 기름을 넣을 수 있다.
주유소 관계자는 “평상시 보다 명절이나 휴가철, 주말에는 차량이 혼잡하여 대기시간이 있었지만 주유구에 상관없이 차량이 진입해 기름을 넣을 수 있어서 대기시간을 줄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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