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겨울철 앞두고 목욕업소 수질검사 지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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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0-1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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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겨울철을 앞두고 목욕업소를 찾는 시민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23일까지 지도점검에 나선다. 대상업소는 43개소다.

시는 공무원과 목욕업지부 관계자들로 점검반을 꾸렸다.

동절기 대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비상구 개방 여부와 피난 대피로에 장애요소가 있는 지 등을 확인한다.

소방점검은 물론 목욕장 시설 및 설비 기준 준수여부, 상호, 대표자 등 변경신고사항 신고여부를 꼼꼼히 확인할 계획이다.

또 탈의실, 욕실, 휴식실 구조형태 적합여부, 목욕장 시설 매월 1회 이상 소독 실시 여부, 기타 위생관리기준 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하고 욕조수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단,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및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종근 만안구청장은 “최근 목욕탕 화재로 많은 이들이 희생당한 적이 있다”며,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의 목욕장이 될 수 있도록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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