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설리 발인…유족 뜻으로 비공개 엄수 '애도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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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10-1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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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프엑스 출신 故 설리의 발인이 오늘(17일) 진행된다. 유족의 뜻에 따라 모든 장례 절차는 비공개로 엄수될 예정이다.

가수 겸 배우 설리[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17일 오전 설리 빈소와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가 비공개로 진행 되고 있다.

앞서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갑작스러운 비보로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조용히 장례를 치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5일과 16일에는 팬들을 위한 별도의 조문 장소가 마련 됐다. 전날까지 팬 조문을 받은 유족은 17일 발인을 예정했다. 발인식을 포함한 모든 장례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14일 오후 3시 21분께 설리의 사망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전날부터 연락이 닿지 않아 매니저가 직접 자택을 찾아갔다가 이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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