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오브 룬테라,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 담은 카드 게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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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진 기자
입력 2019-10-1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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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사 라이엇게임즈가 자사 유명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롤)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Legends of Runeterra, LoR)'를 공개했다.

라이엇게임즈는 16일 서울 종로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LoL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 자리에서 신작들이 공개됐다.

레전드 오브룬테라는 롤에 등장하는 24명의 챔피언이 등장하는 카드게임이다. 챔피언들은 롤에서 스킬을 바탕으로 고유의 능력을 갖춘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사진=라이엇게임즈]

챔피언의 특성과 기술을 조합한 카드로 상대방과 전략 대결을 펼칠 수 있고 수비 턴에서도 상대의 행동에 따라 명령을 수행할 수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레전드 오브룬테라를 콜렉팅 카드게임(CCG)이라고 소개했다. 게임 플레이와 퀘스트 진행으로 대부분 카드를 얻을 수 있고 유로 카드 구매 시 원하는 카드를 직접 선택해 받을 수 있는 '만능카드'도 제공될 예정이다.

레전드 오브룬테라는 16일부터 21일까지 1차 사전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1차 사전 체험은 PC 이용자만 참여할 수 있다. 모바일은 11월14일부터 11월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인 2차 사전 체험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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