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해운대 '해리단길' 골목 상권 살린다…상생 프로젝트 U+로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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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진 기자
입력 2019-10-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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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대 구청, 매장 홍보 앱 ‘프로모타’ 참여해 해리단길 상권 발전 함께 도모

LG유플러스의 골목 상권 상생 프로젝트가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대된다.

LG유플러스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부산 해운대구 우동1로 20번길 인근에 있는 ‘해리단길’에서 골목 상권 상생 프로젝트 ‘U+로드’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U+로드는 중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골목 상권과 제휴해 최대 50% 할인, 경품 이벤트 등으로 상권의 활기를 불어넣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 서촌마을에서 처음 진행한 이후 중구 필동, 인천개항장, 경리단길 등 수도권 지역에서 총 6회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는 부산 해운대의 골목 상권을 찾아가 U+로드가 수도권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뻗어가는 중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로 거듭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 해운대의 경리단길로 불리는 해리단길은 구해운대역사 뒤편에 위치한 골목 상권이다. 오래된 주택을 개조한 독특한 분위기의 상점들이 들어서면서 부산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곳이다.

특히 이번 U+로드는 해운대 구청과 협력해 해리단길 상권 발전을 함께 도모한다. 또한 국내 10만 소상공인이 사용하는 온·오프라인 매장 홍보 앱인 ‘프로모타’가 참여해 제휴 상점 앱 서비스와 거리의 대형 설치 디스플레이 등을 지원한다.
 

부산 해운대 해리단길에서 LG유플러스 모델이 U+로드 프로모션을 알리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해리단길에 위치한 음식점, 카페, 사진관 등 19개 상점에서 모바일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상품 주문 시 50% 할인 또는 1+1 등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에는 다양한 현장 참여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해리단길을 방문하는 모든 멤버십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즉석 사진 인화 이벤트, 다트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제휴 상점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LG전자 로보킹’, ‘LG퓨리케어미니’ 등을 증정하는 경품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SNS 후기 인증, ‘찾아가는 영화관’ 시사회 초대권 선착순 증정, 엽서를 쓰면 1년 후에 돌아오는 ‘느리게 우체통’ 등의 이벤트도 운영한다.

U+로드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은 U+멤버스 앱에서 받을 수 있고, 할인율과 혜택은 제휴 상점 및 제품별로 상이하다. 자세한 내용은 U+멤버스 앱 또는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진태 LG유플러스 로열티마케팅 팀장은 "U+로드에 많은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이번에는 수도권을 벗어나 부산에서 U+로드를 운영한다"며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골목 상권을 찾아가 중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일 해리단길에는 이동형 5G 체험관인 ‘U+5G 일상어택 트럭’을 배치되어 AR, VR, 프로야구 등 5G 서비스를 체험해볼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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