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2019년 제3회 추경예산안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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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최종복 기자
입력 2019-10-1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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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주시의회제공]

경기양주시의회(의장 이희창)는 지난 14일 제31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시에서 제출한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양주시 제3회 추경예산안 전체 규모는 9,280억 원으로 2019년 제2회 추경예산액보다 약 490억 원(5.58%)이 증가했다.

시는 이번 추경 예산안에 지방교부세 및 조정교부금, 국‧도비 등 정부 추경예산과 경기도 추경예산을 반영하고, 돼지열병으로 인한 방역 예산 등을 편성했다.

이번에 제출된 추경안의 세출예산 증가액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환경보호 분야 268억 원, 수송 및 교통 분야 140억 원으로 나타났다.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환경보호 분야는 하수관로 정비사업 184억 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소규모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 52억원,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사업에 1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수송 및 교통 분야 주요 사업예산은 옥정신도시 회암천 자전거도로 개설사업 26억 원, 고읍-고암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10억 원, 백석-양주역 간 도로 확‧포장 공사 10억 원, 방성-산북 간 도로 확‧포장공사 10억 원 등이다.

이희창 의장은 “이번 예산안은 환경 보호 및 기반시설 확충에 방점이 찍혀있다”며 “올해 남은 기간 사업 추진이 가능하고, 시민 편의와 건강 증진에 중점을 둔 사업인지 판단해 예산을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오늘 추경예산안 심사를 끝낸 뒤, 16일 계수조정을 거쳐 오는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 2019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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