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신동엽이 개그우먼 권유...토익점수로 대학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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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19-10-1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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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이 개그우먼이 된 배경에 방송인 신용엽의 권유가 있었다고 밝혀 화제다.

장도연은 15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도연은 "토익 905점을 맞았다. 그 점수로 대학교에 입학했다"고 말해 지성미를 돋보이게 했다.

DJ 딘딘과 김상혁은 "좋은 대학교를 나왔는데 왜 개그우먼에 도전하게 됐는가?"라고 물었다.

장도연은 "신동엽 선배님이 비연예인 대상으로 진행하시던 토크쇼가 있었다. 상금이 300만원이라 출연하게 됐다. 거기서 신동엽 선배님이 내게 '개그우먼 하면 좋을 것 같다. 공채시험 봐라"라고 조언해주셨다. 그래서 개그우먼에 도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도연은 1985년생 올해 35세로 경희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휴학 중이다.
 

[MBC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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