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가을 단풍 명소로 떠나는 기차여행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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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19-10-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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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15일까지 판매

 


한국철도(코레일)는 단풍 명소를 선정하고 강원, 충청, 전라, 경상도로 떠나는 기차여행 상품 '가을이 오면, 秋秋(추추)로드' 10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레일이 추천하는 단풍 명소는 강원 설악산, 충북 월류봉, 전북 내장산, 순천 선암사, 경북 부석사와 주왕산, 대구 팔공산, 경남 해인사로 8곳 10개 상품이다.

단풍으로 유명한 내장산과 설악산을 트래킹하며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해인사, 부석사까지 유명 사찰을 둘러볼 수 있다. 또 순천만습지, 김광석 거리와 익산 국화축제 등 지역 테마 여행도 즐길 수 있다.

코스와 일정에 따라 서울, 용산,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KTX와 새마을호, 무궁화호를 이용할 수 있다. 부산역과 진주역에서도 열차가 출발한다.

당일 또는 1박 2일로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이다. 숙박, 관광지 입장권, 식사비 등이 포함된 패키지와 자유여행 등 총 10개 상품으로 구성됐다. 열차 종류와 출발 지역, 상품 구성에 따라 4만원대부터 2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코레일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과 전국 철도역 여행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철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선관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기차를 타고 오색빛 단풍을 맘껏 즐기길 바란다"며 "계절따라 변하는 우리나라의 명소를 소개하는 여행상품을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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