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제3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오는 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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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허희만 기자
입력 2019-10-1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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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4일까지 7일간,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구성

지난해 열린 예산장터 삼국축제 모습[사진=예산군제공]


예산군에서 가을을 맞아 국화와 국수, 국밥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2019년 제3회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예산전통시장 내 백종원 국밥거리에서 개최된다.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1만4000여점의 국화와 국화분재 등이 다채롭게 전시돼 가을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고, 예산을 대표하는 국수와 국밥 등 ‘국’으로 시작하는 세 가지 테마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다.

특히 올해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첫날인 18일 1100주년 축하 태평기원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막 커팅식, 충남방송 “이홍렬의 지금은 로컬시대” 생방송, 드론 라이트 쇼, 제3회 충남줌마노래자랑 등이 진행된다.

또 19일에는 민요협회의 전국민요 경창대회와 경기민요 이춘희 명창의 우리소리 한마당 놀이, 지역직장인밴드 공연, 문화의 날 “예산1100년 락 뮤직페스티벌”, 불꽃쇼 등이 펼쳐져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20일에는 국악협회의 국악한마당과 예산지명 1100주년 기념 “문화장터 공연”, 어른들의 夜한 공연 등이 펼쳐지고 21일에는 어린이뮤지컬 헨젤과 그레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코미디쇼인 박카스 아빠의 달고나 SHOW와 버스킹 공연, 한국전통무용, 버드리 아카데미 가요장구 난타공연 등이 펼쳐진다.

22일에는 어린이 마술&벌룬쇼와 박카스 아빠의 달고나 SHOW, 장애인식개선 토크콘서트, 지역동아리 공연, 어른들의 夜한 공연, 23일에는 어린이 타악공연, 청소년의 날 예산스쿨방송제, 제2회 청소년스쿨뮤직 페스티벌, 청춘 나이트 DJ 댄스 쇼가 꾸며질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4일은 한우리봉사단의 만남&인연, 춤추고 방송댄스, 꽃할배 꽃할매들의 청춘고고 파티와 1100년 희망노래, 예산윈드오케스트라 협연 가곡음악회 등 폐막식과 폐막불꽃쇼를 마지막으로 축제의 막을 내리게 된다.

이밖에도 올해 예산장터 삼국축제에서는 예산문화원의 문화학교 전시, 예산 인사동 사진전 등 전시행사와 국수뽑기와 국화차 체험, 3D펜과 VR체험, 페이스페인팅, 전통등, 악세사리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함께 이뤄진다.

아울러 예산국밥과 예산국수를 판매하고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한 풍물시장을 운영하며 농·축산물 홍보 및 판매와 시식 등도 함께 진행돼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전망이다.

또한 이번 축제 기간에는 예산시네마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영화축제”를 테마로 작은영화관 기획전이 함께 진행돼 총 26편의 무료영화를 상영한다.

군 관계자는 “3회를 맞아 지난번보다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가을의 향기와 맛과 멋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예산장터 삼국축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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