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14일 설리 사망 신고 접수…SM 측 연락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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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10-1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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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설리가 14일 숨진 채 발견됐다.

가수 설리[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경찰에 따르면 설리는 이날 오후 3시 20분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자는 설리의 매니저로 전날(13일) 이후 연락이 닿지 않아 집으로 찾아가 이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서 여부를 확인하는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연락이 닿고 있지 않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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