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韓·美·中 3개국 뉴스룸 서비스 개시…기술·행복 콘텐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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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19-10-1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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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창립 36주년 맞아 글로벌 뉴스룸 오픈

  • 제품·기술 등 반도체 트렌드 소개 및 현지 소식 전달

[사진=SK하이닉스 제공]

SK하이닉스가 전 세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직접 소통을 시작한다.

10일 SK하이닉스는 창립 36주년을 기념해 '글로벌 뉴스룸'을 오픈했다. 글로벌 뉴스룸은 한국어·영어·중국어 등 3개 언어를 통해 미국과 중국 고객, 주주, 언론인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SK하이닉스는 뉴스룸 오픈을 기념해 행복을 주제로 한 이석희 대표이사의 인터뷰와 유튜브 웹드라마 시리즈 '테너시티 신드롬' 3편 영상을 공개했다.

앞으로 SK하이닉스 뉴스룸은 '기술'과 '행복'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의 제품과 기술을 비롯해 반도체 시장 트렌드를 소개하고, 전문가의 기고 등을 선보인다.

또한 회사 내 소소한 행복 이야기를 발굴하고 공유해 SK하이닉스의 행복 소통 채널이 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보도자료 확인, 회사 관련 사진 및 영상자료를 다운로드 할 수 있고, 경영진 인터뷰와 채용정보를 비롯해 회사의 다양한 소식도 접할 수 있다.

영문 및 중문 뉴스룸은 글로벌 인지도 제고를 목적으로 각기 차별화된 콘텐츠로 운영한다. 영문 뉴스룸은 영어권 고객 및 해외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기술 위주의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미국 새너제이에는 낸드플래시 컨트롤러를 개발하는 SK하이닉스메모리솔루션스가 있는 만큼 현지의 기업 문화와 최신 기술 개발 동향도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 8월부터는 미국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소비자용 SSD(Solid State Drive)와 관련된 영상 및 콘텐츠도 선보였다.

중문 뉴스룸은 중국 우시와 충칭에 있는 생산법인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채널로 운영한다. 현지 법인의 운영 현황과 지역 사회공헌 활동 등을 소개하고, 중국 구성원들의 소통 채널로도 활용한다. 또한 중국 각 지역과 홍콩, 대만 등에 있는 중화권 판매법인과 사무소의 생생한 현장 소식도 전할 예정이다.

김정기 SK하이닉스 홍보담당은 "글로벌 뉴스룸은 전 세계 다양한 사람들에게 자사를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될 것"이라며 "첨단기술과 행복을 향한 소통의 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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