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 ‘몽골 의료훈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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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19-10-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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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골 의료환경 개선공로 인정…현지 병원 설립방안 논의도

9일 몽골 울란바토르 복지부 청사에서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왼쪽)이 간디 툭스자르갈 전 몽골 보건부 장관에게서 의료훈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10.09. [사진=힘찬병원 제공]


[데일리동방] 이수찬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 대표원장이 몽골 보건부가 주는 의료훈장을 받았다.

힘찬병원은 이수찬 대표원장이 지난 9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있는 현지 보건부 청사에서 의료훈장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훈장은 몽골 정부가 힘찬병원이 현지 의료환경 발전을 노력해온 공고를 인정해 수여한 것이다. 힘찬병원은 현지 의료환경에 꾸준히 투자하는 동시에 한국에 있는 몽골인들에게 의료지원 등을 하고 있다.

수여식은 국회의장 자문이자 전 복지부 장관인 간디 툭스자르갈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간디 자문은 현 복지부 장관이 사랑게렐 다와잔찬을 대신해 이수찬 대표원장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행사 이후 힘찬병원과 몽골 정부는 현지 힘찬병원 건립에 관한 협력·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의료기술 전수와 선진의료 정보 교류 등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지난해 3월 울란바토르에 법인을 만든 힘찬병원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병원 건립에 나설 예정이다.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은 “우리나라 선진 의료기술 전파와 현지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온 점을 몽골 정부에서 인정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몽골 내 병원 설립뿐 아니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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