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 "韓美日, 北완전한 비핵화 논의"

최예지 기자입력 : 2019-10-09 10:54
북미 실무협상 결렬 이후 사흘만에 한미일 북핵수석 美서 양자·3자협의
한미일 3국의 북핵 협상 수석대표가 북한 비핵화 실현을 위한 상호 공조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는 홈페이지에 올린 보도자료에서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가 워싱턴 D.C.에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다키자키 시게키(瀧崎成樹)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을 만나 한미·미일 간 양자 협의와 한미일 3자 협의를 했다"고 전했다. 

이날 연쇄 협의는 지난 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북미 실무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이뤄진 것이다. '스톡홀름 노딜' 이후 비핵화 협상의 모멘텀을 다시 살리기 위한 후속 대응 등이 논의됐을 것으로 보인다.

국무부는 이번 회담에서 3개국 대표가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영구적인 평화를 위해 한미, 미일, 한미일 3개국 간 긴밀한 공조가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한미일 3국의 북핵 협상 수석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인 건 지난달 24일 뉴욕 유엔총회 계기 회동 뒤 2주 만이다.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오른쪽)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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