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전남교육감 직무지지도 5달 연속 전국 1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무안)박승호 기자
입력 2019-10-08 12: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전국 17명 교육감 중 지지도 50% 넘어 '유일'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5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8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장석웅 교육감은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최근 실시한 민선3기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의 2019년 9월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55.4%의 지지율을 얻어 1위다.

장 교육감의 지지율은 전월(51.5%)에 비해 3.9%p가 올랐고 2위(44.3%)와 격차도 11.1%p로 더욱 커졌다.
8월 조사에서는 2위와 격차가 8.6%p였다.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 [사진=전라남도교육청 제공 ]




장 교육감은 취임 후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줄곧 상위권을 유지해오다 지난해 11월과 12월 2달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 5월 조사에서 1위를 되찾았고 5개월 연속 가장 높은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전국 교육감 중에서 유일하게 50% 이상 지지율을 보이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장 교육감이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혁신 교육정책 성과들이 나타나면서 도민들의 신뢰를 얻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 여름방학 기간 동안 이뤄진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전남통일희망열차학교, 전문적학습공동체 등의 활발한 활동 소식이 널리 알려지면서 도민들의 공감을 얻었다.

또 2020년 교육청 예산 편성을 앞두고 주민참여예산 설명회를 열고 전라남도교육참여위원회 활동이 본궤도에 오르는 등 ‘장석웅 표’ 참여행정이 꽃을 피운 것도 지지율 상승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9월 25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전남을 방문해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와 작은학교 살리기 정책에 큰 관심을 보였고 전남교육청의 우수 사례가 소개된 것도 도민들의 마음을 얻었다.

이밖에 정부계획보다 2년 앞서 2학기부터 시행되고 있는 고교 전 학년 무상교육 등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도 학생과 학부모들의 체감 만족도를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됐다.

올해 전국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교육희망사다리 복원’ 영역에서 우수교육청에 선정됐다.

리얼미터 9월 정례조사는 지난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 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만 7000명(시·도별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시·도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7%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