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4가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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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19-10-0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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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첫 주 부터 공급 시작

GSK 4가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Fluarix Tetra)’ [사진=GSK 제공]

GSK는 4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Fluarix Tetra)’를 10월 첫째 주부터 본격적으로 출하한다고 8일 밝혔다.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전 연령대에 접종 가능한 국내 최초 4가 독감백신으로, 2016년 출시 이후 국내 판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대규모 임상시험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자가 포함된 대상군에서 충분한 면역원성을 입증한 바 있다.

정현주 GSK 백신 마케팅팀 본부장은 “급격한 날씨 변화와 함께 본격적인 독감 시즌이 시작됐다”며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지난 10일부터 광고모델인 배우 차인표의 TV CF를 통해 국내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 병의원을 시작으로 내년 초까지 안정적인 국내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GSK는 올해부터 녹십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플루아릭스 테트라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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