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갑작스런 하차에 불화설 확산... TV조선 측 입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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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입력 2019-10-0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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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출신 트로트 가수 송가인과 TV조선의 불화설이 제기됐다.

송가인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7일 "오는 11월 3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하는 송가인 첫 단독 리사이틀 'Again(어게인)' 공연 실황을 MBC에서 단독 중계한다"고 밝혔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TV조선과 송가인의 불화설이 불거졌다.

앞서 송가인의 공연 중계를 TV조선과 논의했으나, 결국 MBC가 맡게 됐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 송가인은 건강상의 문제를 이유로 TV조선 '송가인이 간다-뽕 따러 가세' '아내의 맛' 등의 프로그램에서 갑작스레 하차한 바 있어 불화설은 더욱 점화됐다.

특히 '송가인이 간다-뽕 따러 가세' 녹화가 19시간 동안 진행되기도 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불화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

TV조선 관계자는 송가인과의 불화설에 대해 지난달 한국일보를 통해 "모든 것들이 추측성이지 않냐"고 반문하며 "맞다 아니다 이야기 할 것도 없고 관련해 드릴 공식 코멘트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스트롯 출신 가수 송가인[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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