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우크라이나 키예프국립대에서 한국어문학 국제학술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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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민 기자
입력 2019-10-0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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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대 BK21플러스 한국어문학 미래인재육성사업단 주최

  • ‘동유럽 지역 한국어문학 연구의 발전과 과제’ 주제로

고려대 본관 전경[사진=고려대]

고려대 BK21플러스 한국어문학 미래인재육성사업단(사업단)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우크라이나 타라스 쉐브첸코 키예프국립대학교에서 제30회 한국어문학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동유럽 지역 한국어문학 연구의 발전과 과제’를 주제로 한국, 우크라이나, 체코, 슬로베니아, 슬로바키아 등 5개국 한국어문학 연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동유럽 지역의 한국어문학 현황과 전망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 학자로는 최호철 고려대 BK21플러스 한국어문학사업단 단장, 허승철 노어노문학과 교수, 이형대 문과대학 학장, 국어국문학과의 김정숙·김종훈·이영제 교수와 대학원생 등 총 13명이 참가한다.

우크라이나 키예프국립대에서는 본다렌코 이반 교수, 코발축 율리야 교수, 여미경 교수, 장영진 교수, 볼데스쿨 예브게니아 교수, 질라 비크토리아 교수, 안드리아노프 드미트로 박사 등 7인의 학자가 발표한다.

또한 키예프 국립외국어대에서는 알리멘코 올가 교수, 모글코 율리야 교수가 발표한다. 해외 초청 학자로는 곽부모 체코 팔라츠키대 교수, 강병융 슬로베니아 루블랴냐대 교수, 신상현 슬로바키아 코메니우스대 교수가 동유럽 한국어문학 현황과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단은 지난 2013년부터 한국어문학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를 포함한 ‘트리컨티넨탈’ 지역에서 국제학술대회를 집중적으로 기획·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터키 에르지에스대, 멕시코 나야리트자치대, 브라질 상파울루대, 헝가리 엘떼대, 인도 자와할랄 네루대, 미얀마 양곤대, 중국 절강대, 카자흐 국제관계 및 세계언어대, 베트남 하노이 국립외국어대 등에서 한국어문학 연구와 교육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오는 11월에는 일본 메이지대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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