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명불허전’ 박윤경·홍여진·진성 암 극복한 원동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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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19-10-0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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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 마당'은 7일 오전 '명불허전' 코너에 '암을 이겨낸 사람들'을 초대해 암 극복 스토리를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는 정신과 전문의 김준기,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홍여진, 가수 박윤경, 외과 전문의 노성훈, 가수 진성 등이 출연해 각자의 아픔과 희망의 이야기를 전했다.

가수 진성은 "항암치료 1차를 받는데 치아가 다 빠지는 느낌이었다. 일주일 지나니 머리가 다 빠졌다"며 "하지만 무명생활이 길었기 때문에 빨리 대중에게 보여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막상 나오니까 초인적인 힘이 발휘돼서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수 박윤경 역시 "저는 웬만하면 병을 숨기고 티 안 냈다. 제가 병이 있는 게 죄송했다. 사실 그게 아닌데 왠지 미안하더라"라고 무대에 빠르게 복귀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KBS '아침마당' 방송화면]

[KBS '아침마당' 방송화면]

[KBS '아침마당'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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