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 내부직원 간담회 '소화기’ 프로그램 신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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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19-10-0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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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진흥원이 기관장과 내부직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소통 프로그램(소화기)을 본격 추진한다. 소화기는 '소통과 화합을 위한 기관장과의 대화'의 약자로, 고민과 애로를 소화기처럼 한 방에 해결한다는 창업진흥원 고유의 소통 프로그램이다.

1일 창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김광현 원장 취임 이후, '브라운 백 미팅'이란 이름으로 점심시간을 통해 직원들과 33번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광현 원장과 직원들은 이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허심탄회한 소통은 직원만족도 상승으로 이어지며 직원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난달 27일 창업진흥원 직원들이 김광현 원장과 피자 점심을 즐기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창업진흥원]


창업진흥원의 소화기 프로그램은 그간 진행되던 브라운 백 미팅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신설되었으며, 직원들이 매달 기관장과 소통하고 싶은 주제를 가지고 자유롭게 신청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광현 원장은 지난달에는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지난달 10일과 27일 두 차례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기관장실은 '효율적인 업무공유 방법', 'SNS 소통 활성화 방안' 등 아이디어와 웃음이 넘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김광현 원장은 "올해만 해도 20번의 기회를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우리원의 다양한 핵심가치를 공유했다"며 "소화기 프로그램을 보다 확대해 상하좌우 열린 소통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업진흥원은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기관장의 의지를 담아, 소화기 프로그램과 더불어 '여러분과 함께하는 행복포착 사진 콘테스트(여행)', '찾아가는 현장간담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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