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재료 ISC, 청년 경력단절 해소 위한 취업지원과정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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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수습기자
입력 2019-09-3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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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강산업 비전, 취업과 연계된 컨설팅·명장과의 대화·취업 설명회 등 개최

  • 신성대·폴리텍대·포항제철고·합덕제철고 등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 7개교 80여명 참석

한국철강협회가 대표기관을 맡고 있는 재료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재료ISC)는 청년 인재의 경력 단절 해소를 위해 전국 폴리텍대 및 특성화대·특성화고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취업지원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재료 ISC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대전 동국제강 연수원에서 신성대·대구 폴리텍대·광주 폴리텍대·포항제철고·전북기계공고·합덕제철고·한양공고 등 7개 학교 8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국가직무표준(NCS)기반 경력단절 해소를 위한 취업지원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양질의 청년 인재를 조기에 확보해 재료업계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 졸업 후 취업정보가 단절된 청년에게 취업교육을 통해 일자리 경쟁력을 향상시켰다.

이번 교육에서는 교육생들에게 철강산업 미래비전·취업과 연계된 자기소개서 작성·면접 컨설팅을 통해 취업에 자신감을 갖도록 했다. 생생토크 시간에는 철강명장을 초청해 철강업계 생활 및 철강명장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 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포스코 및 세아베스틸 채용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채용 시 주안점을 직접 설명하기도 했다.

김재근 신성대 교수는 “기존 학교 교육과는 달리 이번 교육은 철강업계가 주관하여 업계의 현황 및 철강사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같은 프로그램을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별도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재료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한국철강협회가 대표기관으로 2015년 4월에 구성됐다. 산업계 주도의 실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하여 철강·비철·세라믹 등 재료산업의 협회·단체·기업이 모여 인적자원개발 및 활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 재료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국가직무표준(NCS)기반 경력단절 해소를 위한 취업지원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 철강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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