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마지막째 주 은행 예금금리 최고 2.3%… 저축은행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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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웅 기자
입력 2019-09-28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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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마지막째 주 시중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 중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은 부산은행의 'My SUM(마이 썸) 정기예금'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를 보면, 마이썸 정기예금은 기본금리가 1년 만기 기준으로 연 1.60%에 불과하지만 최대 0.7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고 2.30% 금리를 받을 수 있다. △1000만원 이상 가입 △전월 이체·출금 3회 이상 △롯데카드 전월실적 300만원 이상 등 6가지 조건을 갖춰야 한다.

이어 △KEB하나은행 '리틀빅 정기예금' 연 2.25%(기본금리 연 1.45%) △대구은행 '아이M예금' 연 2.16%(기본 연 1.51%) △전북은행 'JB리치 100정기예금' 연 2.15%(기본 연 1.55%) 등이 최고 연 2.0% 이상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광주은행의 '쏠쏠한마이쿨예금'과 전북은행의 'JB다이렉트예금통장'으로, 두 상품 모두 별다른 우대조건 없이 연 1.90%를 적용한다. 이어 카카오뱅크의 '정기예금'이 연 1.80% 금리로 뒤를 이었다.

대구은행의 '내손안에 예금'과 경남은행의 '스마트 정기예금'은 각각 연 1.71%, 1.70% 금리를 주지만 우대조건을 채우면 연 2.06%, 1.85%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중 가장 높은 금리를 주는 곳은 라이브저축은행과 오투저축은행으로, 두 저축은행의 '비대면정기예금' 금리는 연 2.80%로 나타났다. 우대조건은 따로 없다. △영진저축은행 'SB톡톡-정기예금' 연 2.75% △페퍼저축은행 '회전정기예금' 연 2.71% △CK저축은행 연 2.71% △JT저축은행 '회전정기예금' 연 2.70% 등의 상품도 기본 연 2.7% 이상의 고금리를 제공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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