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액스’ 2주년 프로젝트 ‘RE:BORN’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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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기자
입력 2019-09-2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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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성 시스템 추가, 캐릭터 더욱 화려하고 강인한 외형으로 변신

넥슨은 27일 모바일 MMORPG ‘액스(AxE)’의 출시 2주년 대규모 프로젝트 ‘RE:BORN’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우선 각성 시스템이 추가된다. 세 번의 각성을 통해 연합국 ‘갈라노스’의 영웅 ‘아처’, ‘블레이더’, ‘타이탄’과 신성제국 ‘다르칸’의 ‘발키리’, ‘메이지’, ‘워리어’는 더욱 화려하고 강인한 외형을 갖춘다. 총 12종의 직업이 새롭게 생기며, 3차 각성 시에는 각성 장비와 각성 인장을 장착하고 변신할 수 있다.

빠른 성장을 돕는 부스트 서버도 오픈한다. 경험치 2배 증가, 골드 획득 2배 증가, 희귀 아이템 드랍 가능성 3배 증가, 이동속도 30% 증가 등 버프 아이템은 하루 한 번 제공되며 다른 버프 아이템과 중복 사용이 가능해 더욱 빠른 성장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지원 상자를 통해 ‘퀘스트’, ‘레이드’, ‘침투’, ‘정예 던전’, ‘섬멸’ 모드에 입장 가능한 티켓을 제공하며, 특정 레벨을 넘으면 ‘월장석 상자’, ‘궁극 보조무기’, ‘정제된 승급석’ 등을 추가 지급한다.

이 밖에 상대 진영과 공존할 수 있는 유일한 중립 마을 ‘에소니아’가 추가돼 마을 전용 상점, 전투력 측정기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장신구 ‘귀걸이’, 코스튬 ‘아라비안 나이트’, 펫 ‘고슴도치’ 등이 새롭게 등장한다.

한편, 넥슨은 대규모 프로젝트 ‘RE:BORN’을 기념해 업데이트 이후 ‘액스’에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 최대 1000만 골드, 루비 6000개, 에메랄드 1000개, 펫 ‘고슴도치’ 등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2주년 대규모 업데이트를 맞아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을 광고 모델로 한 영상을 선보인다. 영상은 김동현의 강인하면서 엉뚱한 매력을 통해 대규모 프로젝트 ‘RE:BORN’을 인상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사진=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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