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주경제 산업대상] 질경이, 뛰어난 기술력으로 여성건강 증진…여성청결제 시장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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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19-09-2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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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존 토탈 케어 전문성↑…글로벌 여성건강 기업으로 나아갈 것

여성 건강 전문 기업 '질경이'가 26일 '2019 아주경제 산업대상'을 수상했다. 

질경이는 끊임없는 연구개발(R&D)을 통한 뛰어난 기술력으로 제품 혁신과 여성 건강 증진에 힘을 쏟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이번 산업대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로고=질경이 제공]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질경이는 2010년 고체 타입 여성청결제 ‘질경이’를 선보인 이후 국내 여성청결제 시장을 선도해 왔다. 현재 다양한 타입의 여성청결제와 비키니라인 미백크림, 생리대 등 여성 Y존 케어와 관련된 제품을 출시해 ‘Y존 토탈 케어 라인’을 완성했다. 아울러 최근 남성청결제 ‘매너맨 워시 젤 바이 질경이’를 선보이며 여성은 물론 남성의 외음부 피부 건강까지 책임진다. 이를 통해 Y존 케어 전문 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고 있다.

대표 제품인 여성청결제 ‘질경이’는 2015년 TV 홈쇼핑 론칭 이후 총 33회 완판, 누적 매출액 500억을 돌파한 시그니처 제품이다. 이후 젤, 폼, 스프레이, 에센스, 물티슈 타입 등을 선보이며 다양한 연령층의 여성에게 사랑받고 있다. 지난해 5월 한국리서치와 함께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Y존 건강 관리 실태 조사’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여성청결제 브랜드’와 ‘주로 사용하는 브랜드’를 묻는 질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질경이가 국내 대표 여성청결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비결 중 하나는 뛰어난 기술력으로 꼽힌다. 질경이 의약품 개발부에서는 여성 Y존 건강 관련 특허 취득, 연구개발(R&D)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더욱 전문화된 연구를 위해 지난해 나노분자생명공학 분야 대표 기업 엔퓨리와 인수합병을 진행했다.
 

질경이 모델 배우 김소은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질경이 제공]

현재 질경이는 질염, 질 이완증 및 질 건조증 관련 3가지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무항생제 질염치료제 개발을 위해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질경이는 다년간 준비해온 무항생제 질염치료제의 출시를 시작으로 여성의 아름다움과 건강을 위한 제품을 개발하며 글로벌 여성 건강 기업으로써 입지를 확실히 굳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에는 중견 제약사인 동아제약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유통망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질경이는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 ‘질경이’의 생산을, 동아제약은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질경이 대표 제품 중 하나인 ‘데일리 에코아 워시 퓨어(젤·폼)’가 동아제약의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프리미엄 유기농 여성청결제 ‘질경이 에코아 워시 그린(폼·젤)’을 출시해 동아제약의 약국 유통 라인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질경이는 추후 동아제약이 강점을 지닌 대형 할인점, 마트, 드럭스토어, 편의점 등에 질경이 제품을 공급해 판매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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