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원사인 동아TV와 중국 랴오디그룹‧심양대학·중국태평양경제합작위원회는 26일 ‘2019 광주에이스 페어’ 개막식 직후 콘텐츠 공동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중 문화콘텐츠 교류와 투자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이번 협약식은 전시장 내 케이블협회 부스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협약식에서 △콘텐츠 공동기획 △제작 및 투자 △기술 인프라 공유 △공동 마케팅 △유통 지원 등 콘텐츠 공동제작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동아TV의 인기 콘텐츠 ‘리얼타임 피트니스’를 공동 제작한다. 하반기 한국과 중국에서 방송하고 콘텐츠 교류 협력을 시작할 계획이다.
랴오디그룹은 중국 국영기업으로 건설, 에너지 사업 등 주요 국책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파트너사인 심양대학을 통해 방송‧영화 등 다양한 미디어 사업을 수행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