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국내 금융사 최초 넷플릭스와 제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은영 기자
입력 2019-09-25 13: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신한페이판 넷플릭스 전용 업그레이드 멤버십 요금제 신설

신한카드가 국내 금융사 최초로 글로벌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와 손잡는다.

신한카드는 25일 넷플릭스와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해 고객에게 차별된 혜택을 제공하고, 넷플릭스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브랜드 콜라보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걸쳐 1억 5100만 가구가 유료 구독하는 선도적인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이다. 인터넷에 연결된 스크린 디바이스만 있으면 다큐멘터리, 장편영화 등 다양한 언어와 장르의 콘텐츠를 넷플릭스에서 즐길 수 있다.

신한카드는 이번 넷플릭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지속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신한카드 모바일 플랫폼 신한페이판과 넷플릭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신한페이판 넷플릭스 전용 업그레이드 멤버십 요금제를 신설한다.

Basic 가격으로 Standard를, Standard 가격으로 Premium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 혜택을 제공하고, 신한 탑스 클럽(Tops Club) 등 우량고객에게 넷플릭스 최대 3개월 체험 서비스 지원 등 차별된 멤버십 혜택을 내달 1일부터 선보이기로 했다.

이외에도 콘텐츠 기반의 보다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신한카드는 넷플릭스 이용고객 중 모바일 친화적이고 워라밸을 중요시 여기는 밀레니얼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넷플릭스 콘텐츠를 활용한 모바일 SNS 소통뿐만 아니라 넷플릭스와 양사 공동 고객 초청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진행한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 본부장은 “넷플릭스와의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콘텐츠 수요에 발맞추어 보다 폭넓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신한페이판 플랫폼 활성화를 통해 차별적 고객 경험과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신한카드]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