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에어아시아, 베트남 달랏 노선 12월에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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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9-2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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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어아시아 홈페이지]


말레이시아 저가 항공사(LCC) 에어아시아 그룹은 쿠알라룸푸르(KL)와 베트남 달랏을 잇는 노선에 12월 20일 취항한다. 양 도시간 직항편이 운항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월, 수, 금, 일요일 등 주 4회 왕복으로 운항된다. 오전 11시 KL에서 출발해, 오후 0시 10분에 달랏에 도착하며, 다시 오후 0시 40분에 달랏을 출발해 오후 3시 45분에 KL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에어아시아는 현재 KL에서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다낭, 냐짱, 껀터, 푸꾸옥에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달랏은 베트남 7번째 취항지가 된다.

달랏은 중부 고원 럼동 성의 성도이다. 연간 온난한 기후가 이어져 '영원한 봄의 도시'로도 불리며, 프랑스 식민지 시절인 1900년대 초에 피서지로 개발되었다. 에어아시아 말레이시아의 리아드 아스맛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신 노선 개설로 앞으로는 말레이시아 관광객이 냐짱, 호치민 등지에서 차로 수 시간에 걸쳐 달랏에 갈 필요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에어아시아는 달랏 노선 취항을 기념해 이달 29일까지 자사 홈페이지와 스마트폰용 앱을 통해, 12월 20일~내년 3월 27일 기간동안 운항되는 항공기 요금을 특별가격으로 제공한다. 로열티 프로그램 '에어아시아 BIG' 회원을 대상으로 특별가격이 제공되며, 운임은 편도 99 링깃(약 2560 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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