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건설-아프리카 가나 건설부, 인프라 개발 업무협약 맺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지은 기자
입력 2019-09-23 16:0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가나 도로공사 등 인프라 시설 개선 위한 적극 협력 약속

  • 지난 2009년 가나 첫 진출…10년 동안 도로공사 수주 활발

정원철 시티건설 대표와 Kwasi Amoako Attah 가나 건설부 장관이 지난 18일 시티건설 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시티건설]

시티건설이 지난 18일 본사 회의실에서 아프리카 가나 건설부와 인프라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원철 시티건설 대표를 비롯해 Kwasi Amoako Attah 가나 건설부 장관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주요 사항을 논의했다.

가나 건설부와 시티건설은 업무 협약식 이후 19일 가나 대사관을 방문하고 20일 충남 아산에 있는 시티건설의 토목·건축 현장을 둘러보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앞서 시티건설은 지난 2009년 가나에 첫 진출해 △쿠마시 도시도로·IC △테치만~킨탐포 도로(60㎞) △워라워라~담바이 도로(70㎞) 등 총 3개의 도로공사를 준공한 바 있다. 이어 2016년에는 담바이~콴타 도로(50㎞) 공사를 단독 수주해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이다.

시티건설은 지난 2016년 초 25km 구간의 도로를 구축하는 ‘마우빈~피아본 연결도로공사’를 수주하며 동남아시아 미얀마 건설시장에도 진출했다.

정원철 시티건설 대표는 “시티건설이 가나에 해외사업을 시행한 지 10년을 맞은 시점에서 이번 협약의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가나와의 좋은 인연을 계속 이어가며 인프라 발전 및 개발을 위해 적극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