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 대학가·원룸촌 일대 對여성범죄 예방 순찰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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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9-2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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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경찰서 제공]

경기 군포경찰서(서장 정재남)가 지난 19일 警·學 교류협력과 공동체 치안 활성화의 일환으로 한세대 대학생 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학생 순찰대는 대학캠퍼스 주변 원룸촌 주변에서 발생하기 쉬운 對여성범죄 및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려는 목적으로 대학과 경찰이 연계, 매월 1회 2시간씩 합동순찰 하는 공동체 치안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서 한세대 경찰행정학과 신현기 교수와 학생 20명, 중국어학과 5명, 외국인 유학생 13명, 지역 치안을 위해 활동 중인 시민경찰, 군포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80여명이 참여, 대학주변 원룸촌 일대에 대한 합동순찰을 실시하는 등 민·학·경이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안진휘 생활안전과장은 “복잡 다변화되고 있는 치안현장 속에서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은 그 어느때 보다 강조되고 있기에 우리 모두의 작은 관심이 모여 큰 범죄예방 효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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