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文대통령‧조국...국론분열 책임져야”

신승훈 기자입력 : 2019-09-21 21:19
"조 장관, 즉각 사퇴해야"
바른미래당은 21일 오후 광화문 세종대왕상 앞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철회를 촉구했다.

손학규 대표는 연설을 통해 조 장관을 둘러싼 의혹을 거론하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은 특권과 반칙 없는 세상을 이야기했는데, 조 장관과 문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을 무시하고 거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에 레임덕이 찾아와 검찰이 말을 듣지 않고 조 장관을 조사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병호 최고위원은 “조 장관은 대한민국 5000만 국민 중에 법무부 장관으로서 가장 부적절한 사람”이라며 “능력, 자격, 명분 아무것도 없다. 더 우기지 말고 내려오는 게 순리”라고 했다.

임재훈 사무총장은 “미국의 닉슨 대통령이 왜 하야를 했느냐. 거짓말을 했기 때문”이라며 “거짓말하는 사람은 결코 지도자가 될 수 없다. 조 장관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집회에는 바른미래당 추산 500명이 참석했다. 손 대표는 문 대통령의 조 장관 임명 후 매주 토요일 광화문에서 임명 철회를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열고 있다. 추석 연휴인 지난 12일, 14일에 이어 세 번째다.
 

촛불 든 손학규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상 앞에서 열린 촛불집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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