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나눔 워킹페스티벌' 내일 21일 평택에서…이충레포츠공원서 오전 8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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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석 기자
입력 2019-09-2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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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들이 1인당 참가비 5000원을 내면, 삼성전자 또한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1+1 매칭 그랜트' 방식

  • 지난해에만 1억 9000만 원이 모아져 평택시로 전달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행사에 참여한 평택시민들. 사진=삼성전자 제공.]

가을 하면 역시 축제의 계절이기도 하다. 이번 주말 역시 대규모 축제가 기다린다.

경기 평택시에선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이 내일 21일(토요일) 오전 8시부터 이충레포츠공원에서 치러진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삼성전자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인데, 이른바 '1+1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1인당 참가비 5000원을 내면, 삼성전자 또한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작년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축제를 통해 모은 기부금 1억 9000만 원을 을 평택시에 전달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이렇게 조성된 금액은 평택시 복지시설과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되며, 지난해에만 1억 9000만 원이 모아져 평택시로 전달됐다.

행사는 약 5km의 코스를 함께 걷는 것을 시작으로 행사장에선 평택 슈퍼오닝 농특산물과 사회적 기업의 제품 등이 소개되는 다양한 부스가 마련된다. 여기에 인기 연예인과 시민들이 꾸미는 공연, 경품추첨 등도 이어진다.

이번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인기 가수 코요테와 숙행(미스트롯), 삼성전자 뮤지컬동호회, 플로라(밸리댄스)팀 등이 선보이며, 에어드레서와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푸짐한 경품도 걸려 있다.

작년 행사에 참여한 이동한씨는 "아이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 했는데 너무 즐거웠고, 또 이런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어려웃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의미가 더 큰거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고 전했다.

'한미친선문화한마당' 축제도 21일 내일과 22일 모레 이틀 동안 신장근린공원 등에서 열린다.

21일 토요일에는 K-55 미군부대 후문이 개방되는데, 이날은 미51전투비행단의 '에어쇼'와 함께 A-10전투기 등을 눈 앞에서 볼수 있다.

행사장에는 각 나라 전통 음식과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고, 비와이, 노라조 등 인기 연예인들도 출연한다.

다음 주말 역시 지역 최대 규모라 할수 있는 '송탄관광특구 한마음 대축제'가 이달 28일과 29일 양일간 열린다.

송탄관광특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송탄출장소 앞 4차선 대로에 특설무대가 만들어진다.

이틀 동안 치러질 행사에는 맨발 포퍼먼스로 유명한 가수 이은미를 비롯해 더원, 소찬휘, 미드나잇, 리아, 소냐, 유리 등 인기 연예인이 대거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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