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印 오픈 셀 TV 패널, 관세 철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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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9-1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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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인도 재무부가 17일, 오픈 셀 방식으로 수입된 평판TV 용 패널에 대한 관세를 철폐했다. 이코노믹 타임즈(인터넷 판) 등이 이같이 전했다.

크기가 15.6 인지 이상인 액정 디스플레이(LCD)와 발광 다이오드(LED) TV의 패널 생산에 쓰이는 오픈 셀이 대상이 된다. 지금까지 5%의 관세가 부과되고 있었다.

패널은 평판TV의 생산 비용 중 65~70%를 차지한다. 인도에서 판매되는 TV의 60~65%는 인도에서 생산된 것이지만, 패널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관세 철폐로 인해 TV 가격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인도의 TV 시장은 2200억 루피(약 3300억 엔) 규모. 올해 들어서는 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패널에 대한 과세 조치로 한국 삼성전자는 인도에서 TV 생산을 중지했다. 인도의 수탁생산 업체 딕손 테크놀로지의 스닐 버챠니 회장은, "관세 철폐로 TV가 인도에서 많이 생산될 것으로 보이며, 장기적으로는 인도의 수출 거점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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