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북미1과장에 첫 여성 외교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경은 기자
입력 2019-09-19 08: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외교부가 핵심 요직으로 알려진 북미1과장에 첫 여성 외교관을 임명했다.

19일 외교부에 따르면 북미1과장에 박은경 장관보좌관이 임명됐다.

박 신임 과장은 외무고시 37회 출신으로 한미관계 전반을 다루는 부서 주무과장을 책임지게 됐다.

이를 통해 미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러시아 등 4강(强) 외교를 담당하는 과를 대부분 여성 외교관이 맡는 모습이다.

 

외교부. [사진=외교부]


일본 담당 아시아태평양 1과장은 이민경(외시 35회), 러시아 담당 유라시아 1과장은 권영아(외시 36회)씨다.

중국 담당 주무과로 중앙정부와 외교를 담당하는 동북아 1과장은 남성이지만, 지방정부와 민간교류를 담당하는 동북아 2과장은 여성인 여소영씨가 맡고 있다.

여 과장은 1999년 당시 외교통상부 동북아시아국 동북아2과 대통령통역 겸 중국전문가로 특별 채용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