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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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기자
입력 2019-09-1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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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6000원을 유지했다.

하반기에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호실적을 낼 것으로 보인다. 3분기 매출액은 1조3000억원, 영업이익 31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제각기 27%, 73% 늘 것으로 보인다.

황어연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전 분기보다 높아졌고 자회사 한화시스템 ICT 사업 부분이 영업이익률을 높게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회사에 긍정적”이라며 “한화테크윈이 미국과 중국의 안보 분쟁에서 반사이익을 가져갈 수 있다는 점도 회사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매출액은 6조2000억원, 영업이익 266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제각기 13%, 54% 늘 것으로 보인다. 황 연구원은 “한화시스템은 IFF MODE 5, TICN 사업 본격화로 방산 매출액,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21%, 65%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화시스템은 지난달 26일 상장예비심사청구를 하고 오는 11월 상장에 나설 예정이다. 상장 시 자회사 지분가치 상승효과는 3709억원이 예상된다. 예상 시가총액은 1조6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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