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1인미디어 오픈 스튜디오 운영…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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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19-09-1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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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는 18일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돕기 위해 1인 미디어 오픈 스튜디오를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중부시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 = 중소벤처기업부]

1인 미디어 오픈 스튜디오는 1인 크리에이터들이 전통시장, 지역축제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이동형 스튜디오를 설치해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하고, 이를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행사 장소에 판매부스를 설치하여 오프라인 특판전도 함께 열린다.

이는 최근 소비 행태의 변화에 따라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온라인 시장에 소상공인이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방안 중 하나다.

중기부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건어물 맥주축제가 열리는 신중부시장에서 1인 미디어 오픈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올해는 총 2회(9월, 11월)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구독자 111만명의 인기 크리에이터 ‘소프’를 비롯한 다수의 1인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소상공인제품 홍보 영상을 중기부의 온라인 진출 지원 사업 유튜브 채널인 ‘가치삽시다TV’와 크리에이터 본인의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또한 위메프 특별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제품을 선보인다.

특별 기획전은 다음달 2일까지 운영된다. 주요 입점 제품으로는 ‘페르바도 칼슘파우더 톡’, ‘친환경 자연분해 음식물 쓰레기 봉투’, ‘노트북 전자파 차단 패드’ 등이 있다.

신중부시장 2문에서 시작하는 아케이드 안에 특판전 거리를 조성해 시장을 찾은 고객에게 직접 판매하는 현장 특판전도 진행한다.

온라인 기획전과 현장 특판전 참여 소상공인에게는 행사 이후에도 사후특별 판매전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오는 20일 현장을 찾아 시장 상인과 오프라인 특판전에 참여한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1인 미디어 오픈스튜디오 방송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온라인시장 확대 등 경영환경 변화에 소상공인이 자생력을 강화하도록 온라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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