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반월동 ‘가침미산 여가녹지 조성사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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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9-1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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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월동, 국토교통부 2020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로 국비 10억 확보

[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반월동 ‘가침미산 여가녹지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반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2월 신청서 제출을 시작으로 6월 사업심사, 7월 현장평가를 거쳐 9월에 최종 확정됐다.

사업이 추진될 지역은 건건동 산 104번지 국유림 지역으로, 약 48,000㎡에 총사업비 15억원(국비 10억, 시비 5억)을 투입해 둘레길을 비롯한 철쭉동산, 테마쉼터, 버섯체험장, 노을전망대 등 주민여가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반월동은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토착민과 이주민이 함께 섞여 생활하는 93%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여가 시설이 열악한 문화 소외지역이나, 이 사업으로 인해 인구 2만여 명 중 60% 이상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조 반월동장은 “주민들이 원하는 바를 살피다 시작되었으나, 주민이 다 함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로 좋은 결과를 맺게 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반월동 주민의 부족한 부분을 찾아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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