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하반기 자회사 실적 개선 기대"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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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기자
입력 2019-09-1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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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8일 CJ CGV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도 종전과 같은 5만2000원으로 제시했다. 

CJ CGV 하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7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성장할 전망이다. 3분기는 흥행작 부재로 국내 관객 규모의 역성장이 예상되나 해외 자회사들의 성장을 통해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요 국가별 3분기 영업이익을 보면 한국 263억원, 중국 95억원, 터키 -71억원, 베트남 39억원, 인도네시아 38억원으로 추정된다. 자회사 합산 실적은 1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성장한 수준이다. 

4분기에는 '겨울왕국 2' 등 기대작들의 개봉이 예정돼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된다. 올해 연결기준 연간 영업이익은 1211억원으로 전년 대비 55.8% 늘어날 전망이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19년 실적 개선 기대와 세계 시장에서의 영화 흥행 전망 등으로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며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사업을 합쳐 상장 전 자금유치(Pre-IPO)를 한다는 논의도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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