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조윤성과 함께하는 POP Collective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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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9-1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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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문화재단 제공]

(재)군포문화재단이 오는 21일 오후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조윤성과 함께하는 POP COLLECTIVE>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이‘조윤성&프렌즈’라는 이름으로 보컬 도승은, 비브라폰 크리스 바르가, 베이스 황호규, 드럼 신동진 등과 함께 팝의 진수를 선보인다.

조윤성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국립음악원과 미국 버클리음대, 뉴잉글랜드 컨서바토리에서 클래식 피아노와 재즈학을 공부했다. 또 대학 졸업 뒤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마르시알 솔랄’ 재즈 콩쿠르에 입상해 유럽 재즈계의 관심을 받은 피아니스트다.

또 ‘기타를 품은 음유시인’이라 불리는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과 걸그룹 ‘베스티’ 출신의 뮤지컬배우 정유지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 감미로운 연주와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이날 공연에서는 <사의찬미>, <누구 없소>, <길> 등 국내외의 큰 히트 가요들이 세계적인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의 팝 스타일로 재해석될 예정이어서 재즈 장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더라도 쉽게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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