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대 권역서 ‘함께하는 인생식탁’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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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선 기자
입력 2019-09-1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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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까지 넷째 주 토요일 2회 행사

[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전국 5개 권역에서 내달까지 넷째 주 토요일 인생나눔교실 ‘함께하는 인생식탁’ 행사를 개최한다.

‘인생식탁’은 예술위가 나눔, 소통, 배려 등 인문가치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인생나눔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다양하고 의미 있는 장소에서 공동식탁의 마당을 열고 지역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나 삶의 경험을 나누며 소통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식탁마다 다양한 삶의 주제를 두고 참가자들이 준비해 온 음식을 나누며 소통하는 밥상모임(소셜 다이닝)으로 진행한다. 소셜 다이닝은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 식사를 즐기며 타인과 관계를 맺는 활동을 말한다.

각 식탁의 진행자와 참가자들은 ‘가족’, ‘사랑’, ‘친구’, ‘소통’, ‘육아’, ‘은퇴’ 등 고민이나 삶의 가치에 대한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며 소통하고 문제의 해법을 이웃의 지혜와 경험 속에서 찾으며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인생식탁’은 28일과 내달 26일, 전국 5개 권역에서 동시에 진행하고 도심공원, 문화거리, 호반공원, 문화시설 등에서 연다.

수도권은 인천 송도 트라이보울 광장, 강원권은 춘천 의암공원, 충청권은 대전 은평 근린공원, 영남권은 대구 가창창작스튜디오, 호남권은 전주역 앞 첫마중길에서 개최한다.

권역별 주제와 대상 등 자세한 사항과 참가 신청 방법은 인생나눔교실 공식 블로그와 권역별 주관 단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누구나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인생나눔교실’은 이웃,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삶을 성찰하고 자발적 인문활동 경험을 통해 공유·공감·공생의 공동체적 가치를 회복하고자 하는 인문사업으로 매년 선발된 인생 선배(멘토) 봉사단 200여명이 연 3000회 가량 활동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자발적 인문활동 참여와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 ‘함께하는 인생식탁’ 등 새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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