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골목상권 살리는데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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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9-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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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재래시장을 찾아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시민들의 시장 이용을 호소하는 등 ‘골목상권·서민경제 살리기’에 직접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 등에 활력을 불어넣고 훈훈한 정이 가득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원곡동 보성상가와 주변 재래시장을 방문하는 등 민생 챙기기 행보에 나섰다.

이날 윤 시장은 지역화폐 유통 활성화를 위해 안산사랑상품권 ‘다온’을 이용, 제수용품과 생활용품을 직접 구입하며,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시장 곳곳을 돌아보며 추석 물가를 꼼꼼히 체크하고 대형마트·온라인 쇼핑몰과의 경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윤화섭 시장은 “우리 이웃인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싱싱하고 품질 좋은 농수축산물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재래시장을 많이 이용하는 것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위축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골목상권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안산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확대하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골목상권 특별보증 규모 확대, 복합청년몰, 착한업소 모집 등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시책들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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