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한눈에 보는 다문화마을특구 안내지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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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9-1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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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개국 55개소의 세계 맛집과 외국인 지원시설 표기

[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대한민국 속 작은 세계인 안산 다문화마을특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관광안내 지도 5000부를 제작·배포했다고 16일 밝혔다.

휴대하기 좋은 크기로 제작된 지도는 특구 관광기점인 4호선 안산역을 시작으로 중심거리인 다문화음식거리까지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자세히 안내돼 있다.

특히 세계의 다양한 음식을 맛 볼 수 있도록 시가 추천하는 14개국 55개소의 주요 음식점을 메뉴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아울러 외국인 입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각종 상담센터와 지원시설, 중국은행 등 외환송금센터 위치정보 등도 알기 쉽게 표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도는 현장에서 일하는 안산시 관광안내사의 의견을 모아 관광객 입장에서 제작했다”며 “관광객 편의 증진으로 특구 관광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원곡동에 위치한 다문화마을특구는 전체 주민 중 87%가 외국인 주민이며,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점과 상가들이 있어 주말이면 수많은 외국인들과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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