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영, 하반기 실적개선 전망” [하이투자증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민지 기자
입력 2019-09-17 08:3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하이투자증권은 17일 고영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5000원을 유지했다.

2분기 회사는 매출액 608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제각기 7%, 14% 줄었다.

매출액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과 유럽 경기 부진으로 중국과 유럽에서 매출이 줄었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매출 부진 환경에서 신사업 관련 비용이 늘면서 감소 폭이 커졌다.

이상헌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중국 모바일향 매출이 늘어 실적 내림세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뇌수술용 의료로봇 검사장비의 기본이 되는 로봇기술과 3차원 센서기술을 기반으로 뇌의 어느 곳을 뚫어야 하는지 짚어내는 제품이다. 지난 2016년 12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뇌수술용 의료로봇에 대한 제조허가를 획득했다.

회사는 최근 고객사의 요청으로 기계 가공물 3차원 기계 부품 검사 장비(MOI)를 개발했다. 이 연구원은 “이 장비는 휴대폰 금속 케이스 검사 장비와 해외 자동차 부품 기업으로 매출처를 확대하고 있다”며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으로 주가가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